2011년 9월 30일 금요일

‘최고의 PlayStation 게이머를 찾아라’

(서울=뉴스와이어)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 www.PlayStation.co.kr)는 오는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하는 “PlayStation? 게이머 캠프”에 참여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 발매 타이틀 시연기회를 포함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게임 시연의 경우 이미 발표된 ‘UNCHARTED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UNCHARTED 3: Drake's Deception)’와 함께 PlayStation?Move용 타이틀 ‘데드먼드의 이상한 모험’의 체험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밖에도 ‘WORLD SOCCER Winning Eleven 2012’,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라쳇 & 클랭크 All 4 One’, ‘X-MEN: DESTINY’,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에 이르기까지 총 7종의 미 발매 타이틀 시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북미버전의 ‘UNCHARTED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Collector’s Edition’ 및 이달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된 ‘스플래시 블루(Splash Blue)’와 ‘스칼렛 레드(Scarlet Red)’, 그리고 ‘FINAL FANTASY? XIII-2 라이트닝 에디션 Ver. 2’의 PS3™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티셔츠, 야구점퍼, PlayStation?Move 샤프슈터 등이 포함된 20만원 상당의 기념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게임대회, 퀴즈, 고수와의 대결,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PlayStation?Network Card, 영화 티켓, 인기 타이틀 관련 피규어 및 OST CD 등을 증정한다. 또, 일정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 게이머’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PSN Card를 부상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PlayStation?을 사랑하는 유저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PlayStation? 게이머 캠프”에서는 이 밖에도 하반기 주요 타이틀 라인업에 대한 소개, SCEK 임직원과의 Q&A 세션, 고수를 초청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푸 파이터스, 블리즈컨 2011 폐막 공연 기대해



10월21~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서 ‘블리즈컨 2011’ 개최

[경제투데이 백봉삼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푸 파이터스가 10월21일과 22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1의 폐막식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푸 파이터스는 16년 활동기간 동안 수천만 장의 앨범 판매기록을 수립했고, 여섯 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에버롱’·‘마이 히어로’·‘런 투 플라이’·‘올 마이 라이프’ 등과 같은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의 오프닝 무대는 2년 만에 블리즈컨 무대로 다시 돌아오는 ‘80레벨 엘리트 타우렌 치프튼으로 알려진 밴드’가 맡는다. 블리자드 직원들로 구성된 이 밴드는 푸 파이터스의 메인 공연 이전에 워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디아블로 세계관에 기반 한 기존 곡들 및 새로운 신곡들로 관객들을 흥분시킬 예정이다.

직접 블리즈컨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은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해 푸 파이터스의 공연을 포함한 이벤트 현장을 인터넷 생중계로 전세계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또 미국에서는 다이렉트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이틀간의 블리즈컨 게임 축제는 열정적인 록 콘서트로 컨벤션 센터의 지붕이 날아갈 듯 폐막되는 것이 가장 멋질 것 같다"며 "블리즈컨 관객은 물론 집에서 행사를 시청하는 사람들 모두 푸 파이터스가 행사장을 무너뜨릴 듯한 기세로 펼치는 폐막식 공연을 기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블리즈컨은 워크래프트·디아블로·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의 세계를 중심으로 전세계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를 위한 페스티벌이다. 또한 블리즈컨에서는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패널 토론 ▲토너먼트 대회 ▲콘테스트 ▲블리자드의 현존 게임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 시연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온게이트, “안팎으로 멋 좀 냈어요”


콘텐츠 강화, 서비스 확장한 리뉴얼 사이트 공개

[경제투데이 백봉삼 기자] 아이템베이의 게임 포털 ‘온게이트’가 30일 더욱 강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무장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온게이트는 '게임에 대한 모든 것'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011년 1월 오픈한 게임 포털로, 현재 10종의 온라인 게임을 채널링 서비스하고 있다. '콜오브카오스'·'드라고나온라인'·등의 MMORPG와 '천하쟁패'·'칠용전설2' 등의 웹게임, '달인맞고' 등의 보드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게임들이 온게이트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온게이트는 오픈 당시,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업체인 아이템베이가 확보하고 있던 650만 회원기반과 10여년간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결집해 게임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온게이트는 '콘텐츠의 다양성'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있다. 기존 게임 포털이 자사의 라인업을 중심으로 한 게임 서비스와 관련 콘텐츠를 제공했다면, 온게이트는 게임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사에서 서비스 하는 게임의 정보 외에도, 게임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규게임, 인기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처럼 콘텐츠 강화에 집중한 온게이트의 차별화 전략은 이번 리뉴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온게이트는 이번 사이트 리뉴얼에 맞춰 게임아이템을 할인 판매하는 '온샵' 서비스를 오픈했고 뉴스·동영상·리뷰 등의 게임 관련 콘텐츠들을 대폭 확장했다. 온샵에서는 콜오브카오스 등의 게임아이템을 5% 가량 할인판매하며, 리뉴얼된 온게이트에서는 게임엔젤·게임메카·경제투데이 등의 게임전문 정보 및 뉴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토론 게시판, 짝 게시판 등의 커뮤니티도 추가됐다.

아이템베이 이창석 대표는 “올해 초 신규 오픈한 온게이트는 지난 9개월 동안 채널링 게임 라인업 확대에 주력해 다양한 장르의 우수 게임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리뉴얼은 여러 제휴사들과의 협업으로 콘텐츠 퀼리티를 강화했고, 유저 편의성 강화를 위해 UI를 전면 개선하는 등 유저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온게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티 등의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내달 30일 '미르의 전설3' 中 공개서비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미르의 전설3' 중국 공개서비스를 오는 10월 30일 실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3'는 2001년 중국에 진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까지 누적회원 2억 명을 기록한 '미르의 전설2'의 차기작으로 중국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3개월 동안 '미르의 전설3'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 콘텐츠 재미 요소 등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일일접속률, 재접속률, 신규회원수, 동시접속자수 등 게임 내 수치들이 고른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안정적인 공개 서비스를 자신한다"며 "미르의 전설 시리즈의 성공을 이끌어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르의 전설3' 중국 공개 서비스에 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 mir3.sdo.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캄보디아 가이드 만나기, 하늘에 별 따기?

한빛소프트, ‘대제국’ 채널링 서비스 오픈



한빛온 회원 가운데 대제국 신규 유저에게 게임 아이템 등 지급

[경제투데이 백봉삼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28일부터 자사의 게임포털 한빛온에서 웹게임 ‘대제국’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제국은 한빛온에서 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신규서버 '하데스'가 추가됐다.

한빛소프트는 10월12일까지 대제국 서비스를 기념해 '대제국의 문이 열린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한빛온 회원 가운데 대제국에 성지를 생성한 유저 3000명에게 대제국 캐시 1000원을 지급한다. 또 추첨을 통해 정해진 기간별로 ▲‘FC매니저’의 프리미엄 선물상자 ▲‘에이카 온라인’의 에이카 골드바 ▲‘삼국지천’의 다이아몬드 패키지 시즌2 등 게임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제국 게임에서 봉건시대를 달성한 유저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제국 6성 장군카드와 전쟁·생산 패키지 등을 추가로 지급한다.

온네트 샷온라인, “유저 의견 100% 반영했어요”



'상급레벨' 콘텐츠 강화 초급·중급도 코스 개편

[경제투데이 백봉삼 기자]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회원들이 직접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온라인 골프 게임 ‘샷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6월16일 진행된 유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건의 내용이 대폭 반영됐다. 특히 상급레벨의 회원들에게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첫 번째로 아이템 장착 슬롯이 추가됐다. 추가 장착 슬롯은 102레벨과 104레벨이 되면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또한 20개 이상의 상급레벨 퀘스트가 추가됐다.

유저 간담회에서 논의된 '코스 경험치 조정'도 이뤄졌다. 코스 특성과 성적 분포도를 분석해 경험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조정하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초급과 중급 코스에 적용되며, 하반기에 고급 코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클럽 재활용'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하지 않는 스페셜 클럽을 활용해 피팅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3일간만 사용해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성적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성적 보기' 기능도 업데이트됐다. 실제 프로 골프 선수들이 기록으로 남기는 내용과 흡사하게 구성됐으며, 기본 기록과 더불어 핸디캡·최근 18홀 성적·코스별 성적 등이 그래프와 함께 제공된다.

온네트 퍼블리싱본부 허진영 본부장은 "유저간담회를 통해 얻은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대폭 활용해 2011년 하반기 업데이트를 구성했다"며 "회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집중하여 기획했으며 그렇기에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마존 태블릿PC, 애플 아이패드 독주 깰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태블릿PC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미 전자책 단말기 `킨들` 시리즈로 돌풍을 일으킨 바 있고, 음악 및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도 갖춰 놓은 상태다.

공격적인 가격 전략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그동안 유통업으로 갈고 닦았던 판매 노하우까지 총동원할 예정이라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애플 아이패드 독주를 막을 진정한 경쟁사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오는 28일 뉴욕에서 태블릿PC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나흘 전부터 미국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초청장을 발송해왔다.

신제품은 7인치 터치스크린에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하며 제품 가격은 300달러 이하로 책정돼 아이패드 신제품 가격(499달러)보다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패드와 달리 카메라가 달려 있지 않으며, 아마존이 자체 구축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영화와 TV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태블릿PC를 만들었다는 점 자체만으로 시장을 사실상 선점하고 있는 아이패드를 위협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이미 킨들 판매를 통해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제품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다.

애플 아이패드가 태블릿PC 시장에 이정표를 세운 제품이라면 킨들은 전자책 단말기의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이라고 불리고 있다. 씨티그룹은 아마존의 킨들 매출액이 내년 회사 전체 매출 중 10%인 60억달러(약 7조원)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마존이 갖고 있는 유통망과 노하우를 태블릿PC 판매에 십분 발휘할 경우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아마존을 담당하는 에버코어 파트너스의 켄 세나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정기적으로 수백만명이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갖췄는데 이는 다른 태블릿PC 제조사들에겐 없는 무기"이라며 "소비자들은 아마존 제품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접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아마존은 애플의 확실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도 애플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마존의 태블릿 신제품에서는 `클라우드 플레이어`와 `인스턴트 비디오` 등을 통해 음악과 비디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고, `킨들 플랫폼`을 통해선 전자책이나 정기 간행물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자체 앱스토어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애플의 디지털 생태계를 모방한 첫 시도로 평가된다. 아마존은 아예 자체 애플리케이션도 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마존은 2개 앱 개발사들과 이 같은 방안에 대해 협상 중이다.

그리고 아마존은 오히려 태블릿PC 제품 자체보다 여기서 파생되는 콘텐츠 사업으로 재미를 볼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바클레이즈 캐피털의 안토니 디클레멘트 애널리스트는 "킨들에 이어 태블릿PC가 나올 경우 아마존 디지털 미디어 사업은 순풍에 돛을 단 격"이라며 "아마존은 하드웨어로 얻는 수익보다 콘텐츠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더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마존은 낮은 마진으로 하드웨어를 팔면서 음악과 비디오 등 콘텐츠 사업에 불을 붙일 것"이라며 "최대 기회는 콘텐츠에서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美ITC "HTC의 애플 제소승인"..맞소송 동시조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HTC가 특허권 침해로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승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HTC와 애플이 서로간에 제기한 맞소송건에 대한 조사가 동시에 진행되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ITC는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HTC가 애플을 상대로 제소한 건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의 HTC는 ITC와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동시에 애플의 `아이패드`와 `아이팟`, `아이폰`, `매킨토시 컴퓨터` 등이 자사 특허 3건을 침해했다며 수입·판매 금지와 손해배상 등을 담은 심판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보다 앞서 애플이 HTC를 상대로 소프트웨어 구조와 이용자환경(UI), 터치스크린 등 5개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과 동시에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ITC가 조사를 시작하면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15~18개월이 소요된다.

현재 애플은 삼성전자(005930)와도 ITC에 맞소송을 제기해 동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2011년 9월 27일 화요일

삼성전자 '바다' 소스 오픈 시간낭비?

삼성전자가 최근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를 오픈소스로 개방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이해하기 힘든 조치”라고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트레피스(Trefis)가 지적했다.

트레피스는 27일(현지시간) 포브스 인터넷판에 기고한 칼럼에서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가 삼성전자의 입장에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OS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지만 앞으로 구글이 잠재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어 독자OS 바다의 개발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고 말했다.

트레피스는“삼성전자의 이런 움직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진영에 위협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삼성전자가 애플에 이어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제조업체지만 바다를 오픈소스로 개방한다는 것은 좋지 않은 아이디어이며, 시간낭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트레피스는 그동안 오픈소스 정책을 취했던 기업들이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휴대전화업체인 노키아가 이 정책을 유지했으나 결국 실패한  전력이 있는데다 안드로이드도 현재 스마트폰시장에서 선두자리에 있지만 분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도 지난해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분열 가능성을 제기한 적이 있다. 다양한 플랫폼에 양립해 사용돼야 하는 점 등  항상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

게다가 삼성전자의 앱스토어는 애플은 물론 안드로이드의 앱스토어에도 한참 못 미치고 있어 개발자들이 이들 OS를 제쳐놓고 바다OS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트레피스는 추론했다.

특히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오픈소스 정책을 취한 가장 큰 이유는 되도록 많은 모바일기기들이 이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주수입원인 검색광고시장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한 것이지만 삼성전자는 검색시장에서 매출을 올리는 것도 아니어서 바다의 공개를 추진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조치라고 트레피스는 설명했다.

트레피스는 이런 사정을 종합하면 “삼성전자의 조치가 경쟁이 가열되고 소송이 난무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위험회피를 위한 일종의 위장전술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카카오톡, 美서 구글보이스 제치고 1위 메신저앱 선정

국내 대표 모바일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이 미국 유명매체가 선정한 최고 무료 문자메시지서비스(SMS)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등극했다.

미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카카오톡의 세계시장 진출이 한층 힘을 얻을 전망이다.

28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CNET)은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무료 SMS 애플리케이션으로 카카오톡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서비스 업체 카카오는 최근 현지법인을 세운 일본을 제외하곤 해외에서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1위 선정은 꽤 이례적이다. 순전히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카카오톡이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씨넷은 “카카오톡이 글자는 물론 사진, 음성, 영상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과 함께 ‘블랙베리폰’ ‘윈도폰’까지 지원해나가면서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카카오톡에 이어 ‘핑챗’ ‘라이브프로필’ ‘킥’이 2~4위를 차지했고 구글의 ‘구글보이스’는 5위에 그쳤다.

카카오톡 서비스 업체 카카오는 올해 안에 미국에도 현지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이번 1위 선정에 따른 인지도 상승은 카카오가 현지시장을 공략하는데 적잖은 힘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미국에서 인기있는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조사 리서치 인 모션(RIM)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두 회사는 최근 블랙베리폰용 카카오톡에서 빠르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제휴를 맺었다.

카카오는 현재 공개 시범서비스 형태로 블랙베리폰용 카카오톡(www.kakao.com/blackberry/obt)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원조’ 격으로 불리는 블랙베리폰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인기가 높아 현지에서 카카오톡의 확산에 한 몫을 할 전망이다.

카카오는 다음달 12일 스마트폰 주소록으로 엮인 지인들과 소통을 한층 풍성하게 해줄 새로운 기능 및 서비스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이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퀘어’ 등에 못지 않은 명성을 얻으며 세계적인 ‘토종’ 모바일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카오톡은 현재 해외 500만이 넘는 가입자를 비롯해 전체 2500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손정의 회장도 두 손 든 `日 아이폰 쟁탈전`

재일동포 3세 손정의(53)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의 일본내 아이폰 독점 판매가 깨졌다. 애플의 아이폰 판매 정책이 바뀌면서 예상된 일이긴 했으나 아이폰 덕에 통신 사업을 크게 키울 수 있었던 소프트뱅크 입장에선 난감하게 됐다.

2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내달 경에 전세계적으로 발매될 애플 `아이폰5`가 일본에선 소프트뱅크 외에 KDDI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행사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아이폰4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출처: 닛케이)
이를 위해 KDDI는 애플과 장기간 협상을 벌여왔으며, 올 여름경에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DDI는 자사 대리점인 au샵을 통해 이르면 내년 초에나 아이폰5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이폰5는 일본 소프트뱅크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오는 10월 중순경에 발매될 예정이나 KDDI는 사용될 전파 등을 준비하느라 내년 초에나 선보이게 됐다.

KDDI는 그동안 애플과 아이폰5 판매 협상을 신중하게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애플측을 감안해 조용히 진행해 왔다는 것. 하지만 애플은 이미 대부분 국가에서 아이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어 이 같은 결과는 예고된 것이기도 했다.

애플은 그동안 `한 국가에선 한 개 통신사업자`에게 아이폰 판매권한을 줬으나 최근 경쟁사 구글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이 급격히 늘어나자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선 이통사 AT&T에게만 아이폰을 공급해왔으나 지난 2월부터는 버라이즌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은 소프트뱅크의 통신 품질이 개선되지 않아 아이폰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된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후발업체인 소프트뱅크는 통신 가능 지역이 협소하고 통신 품질도 상대적으로 불안했다.

무엇보다 손정의 회장과 친한 관계로 알려진 스티브 잡스 애플 회장이 얼마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양사의 관계가 소원해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잡스와 손 회장과의 관계는 많이 알려진 사실.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행사에서 잡스는 기조연설 이후 손 회장과 등장하는 등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06년 보다폰을 인수하며 이동통신 시장에 뒤늦게 진출했지만 아이폰 독점 판매를 내세워 고속 성장해왔다. 지난해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에는 전년대비 96% 늘어난 1897억엔(한화 약 3조원) 순익을 달성하기도 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독점판매가 사실상 붕괴되면서 회사에 미칠 여파도 클 전망이다. 전날 소프트뱅크 주가는 이같은 우려가 반영돼 12%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KDDI가 아이폰 판매에 나설 경우 소프트뱅크 이용자 이탈이 예상되는 등 일본 통신업계 구도가 다시 바뀔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구글-모토롤라, 첫 스마트폰 LTE로 12월 美 출시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구글과 모토롤라의 첫 번째 작품이 오는 12월 미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과 모토롤라의 차세대 스마트폰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관계자는 23일 <뉴스토마토>와 독점 인터뷰에서 “차세대 스마트폰은 12월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차세대 스마트폰은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 허니콤을 장착했고 가격은 전작인 드로이드X와 유사한 20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 디자인 전면은 드로이드X와 크게 달라지는 부분이 없고 뒷면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와 유사한 하이퍼스킨 방식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색상은 오는 12월에 출시되는 제품은 블랙만 나올 전망이다.

제품 두께가 눈에 띄는 데 구글-모토롤라가 내놓을 차세대 휴대폰은 두께가 5mm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인 드로이드X가 9.9mm 수준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면 절반 이하의 두께처럼 슬림하게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나온 전세계 휴대폰 중 삼성전자의 울트라에디션 시리즈가 5.9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으로 알려져 있다.

이 관계자는 “차세대폰의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드로이드X보다 훨씬 뛰어나고 크기도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차세대 스마트폰은 전작인 드로이드X(4.3인치)에 비해 훨씬 커진 5인치에 육박하는 대형화면으로 화질이나 선명도가 훨씬 개선된 품질을 선보인다.

구글과 모토롤라의 첫번째 스마트폰은 이번에도 중국에서 전량 조립과 생산이 이뤄진다.

구글 vs 페이스북, 세기의 SNS 전쟁 본격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을 둘러싼 세기의 전쟁이 막을 올렸다. 구글이 최근 SNS 야심작 `구글플러스'를 일반 사용자에게 공개하며 본격적인 페이스북 추격에 나선 가운데, 그동안 SNS 시장을 독점해 온 페이스북도 한층 진화한 기능을 선보이며 응수했다.

페이스북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개발자 연례 컨퍼런스 `f8'에서 이용자들의 개인적인 일생을 일지 형식으로 보여주는 `타임라인(timeline)' 기능을 발표했다.

타임라인은 이용자 개인의 과거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종의 프로필 기능이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과 동영상, 상태표시, `좋아요(Like)' 기록을 활용해 이용자의 일생을 시기별로 표시한다. 자주 쓰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올려놓을 수도 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타임라인은 당신의 인생 이야기를 얘기하는데 도움을 주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페이스북은 또 이날 미디어와 접목해 음악이나 TV를 직접 보고 공유할 수 있는 앱도 공개했다. 주커버그는 "이용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발견했다"며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에 특히 스포티파이와 훌루, 알디오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외신은 페이스북의 이같은 변화에 대해 구글과의 SNS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구글은 이틀 전인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범 서비스 중이던 구글플러스를 일반에 공개하고 영상통화 기능인 행아웃 을 모바일로 확대했다.

한편, 이날 주커버그 CEO의 기조연설에 넷플릭스의 CEO이자 페이스북 이사회 멤버인 리드 해스팅이 등장, "페이스북과 더 깊은 통합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외신은 페이스북이 조만간 넷플릭스와의 협력관계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천년 고도' 경주엑스포 축제열기 고조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가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지구촌 문화축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열기로 뜨겁다.

22일 누적관람객 90만 명을 돌파한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후반부, 9월 넷째 주 주말에는 또 어떤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을까?
경주엑스포에서는 매일매일 다양한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계 춤 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학생 춤 페스티벌’, ‘비보이 페스티벌’이 그것이다.

먼저 이번 주 ‘세계 춤 페스티벌’에는 3개국이 25일까지 공연한다. 중국 닝샤팀의 비파 솔로 연주와 댄싱 드라마, 인도팀의 인도 구자랏 민속춤, 러시아 모스크바팀이 재즈와 모던댄스 등을 선보이며 세계의 춤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대학생들의 싱그러운 춤의 잔치도 다음달 9일까지 천마공연장에서 열린다. 24일까지 대구가톨릭대는 ‘천년의 새’라는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계명대는 ‘지난 여름이야기’라는 발레 공연을 펼친다. 25일부터 사흘 동안은 계명대(현대무용), 영남대(실용무용)팀이 한여름을 방불케 할 정도의 열정의 무대를 보여준다.

‘비보이 페스티벌’은 신예 실력파 비보이팀인 ‘진조크루’의 공연이 26일까지 마련된다. 진조크루는 독일 ‘배틀 오브더 이어(Battle Of The Year)’, 미국 ‘프리스타일 세션(Free Style Session)’, 영국 ‘유케이 비보이챔피언쉽(UK B-boy Championship)’ 등 세계 최고의 비보이대회에서 수상한 실력파 그룹이다.

여기에 보너스로 경주시 자매우호도시인 전북 익산시의 공연도 천마공연장에서 23일 정오에 예정돼 있다. 익산시립무용단은 풍물공연, 창작무용극, 민속춤 등을 펼쳐 보이며 경주시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할 계획이다.

주말마다 펼쳐지는 ‘세계뮤직페스티벌’은 24일 경주엑스포 공식 주제가 ‘천년의 이야기’를 작곡, 작사한 팝 피아니스트 이권희 씨의 매혹적인 선율이 관람객을 유혹한다.

25일에는 잉카의 후예 ‘로스 안데스(Los Andes)’가 가을에 걸맞은 애조 띤 음악을 전하고, ‘노바(Nova) 발라라’는 전통 러시아문화의 색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일몰시간이 짧아져 공연시간을 평소보다 30분 앞당겨 저녁 7시부터 시작된다.

서라벌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이는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는 평일에는 7시30분, 주말에는 8시10분에 상연된다. 엑스포문화센터에서는 24일부터 30일까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연구소의 ‘향가전’이 열린다. 평면, 판화, 설치 등을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세계인형극축제’는 26일까지 한국의 ‘꿈나무 인형극단’이 엄마 말을 듣지 않아 때늦은 후회를 하는 ‘청개구리 이야기’를 들려주며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물한다.

행사 전 기간 마련되는 ‘세계전통문화관’에서는 세계 각국의 의식주를 비롯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동양 최대 규모인 ‘세계화석박물관’에서는 지구의 탄생부터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에 이르는 화석 3천점을 만날 수 있다.

엑스포 최고 인기 주제공연 ‘플라잉(FLYing)’은 화요일을 제외하고 1일 2회(12시, 2시) 선보인다. 국내 최초 풀(Full) 3D 실사 입체영화인 ‘벽루천(푸른 눈물의 팔찌)’은 행사 전 기간 첨성대영상관과 화랑극장에서 1일 24회 상영된다.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도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속으로 관람객들을 초대한다. 신라복식체험, 소원지탑 만들기, 도깨비다리 만들기, 크리스마스카드 미리 보내기, 종이금관.탈.문화재모형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11년 9월 22일 목요일

정조국, 낭시서 상큼한 출발…감독 신뢰가 큰 힘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정조국이 새로운 팀 AS낭시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정조국은 22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낭시 스타드 마르셀 피코에서 벌어진 발랑시엔과의 2011/2012 리그1 7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25분 자멜 바카르와 교체돼 약 2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낭시에서의 첫 출전이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 경기는 정조국에게 특별한 의미다. 로랑 푸르니에 감독이 오세르에 부임한 이후 정조국은 암흑기를 맞았다. 5라운드까지 단 5분을 뛰었었다. 이날 출전은 긴 터널의 끝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제 더 밝은 곳으로 나가는 일만 남았다.


페르난데스 감독의 신뢰가 가장 큰 힘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10/2011시즌 중간에 정조국을 프랑스 무대로 불러들였고, 다른 곳으로 둥지를 옮긴 후에도 다시 한 번 믿음을 줬다. 정조국의 실력과 인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는 발랑시엔과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정조국에게 무게를 실었다. 페르난데스는 “정조국은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다”라면서도 “하지만 30분 정도는 소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페르난데스의 말처럼 정조국은 이날 교체로 20분을 뛰었다.

정조국은 지난 시즌 페르난데스 감독 밑에서 15경기에 출전했다. 교체가 대부분이었지만 거의 후반기 전 경기에 나섰다. 페르난데스 감독은 정조국의 공격적인 재능을 높이 샀고, 정조국은 중요한 시점에 2골을 터뜨리며 보답했다.

페르난데스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정조국은 어느 정도 기회를 보장받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더 많은 기회를 얻어내는 것은 정조국의 몫이다. 정조국이 입단 인터뷰에서 말한 대로 “골을 넣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정조국은 오는 24일 툴루즈 원정에서 두 번째 출전을 노린다.

美 '100대 부자' 명단에 오른 고졸 출신 한국인, 재산이



[유코피아닷컴=박현일 기자, ukopia.com] 패션의류업체 '포에버 21'의 공동창업자 장도원·장진숙 부부가 미국 최고부자 서열 88위에 올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최고의 부자 400인' 명단을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재미동포인 장씨 부부의 재산은 36억 달러(한화 약 4조원)로 추정된다.

장진숙씨는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 39위로 랭크된 바 있다. 장씨 부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이민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포에버 21은 올 예상 매출액이 35억 달러로 종업원만도 전세계 3만4,000여 명에 이르는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다.

미국 최고의 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였다. 재산은 590억 달러(약 65조원)나 됐다.

이어 2위는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으로 재산은 390억 달러로 평가됐다. 버핏은 그러나 올해 60억 달러를 잃어 리스트에 오른 미국의 부자들 중 가장 돈을 많이 날린 재력가란 불명예를 안았다. 투자를 잘못한 탓이다.

버핏 다음은 컴퓨터 업체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330억 달러)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투자가 찰스·데이비드 카치 형제(각각 250억 달러)가 공동 4위, 월마트의 크리스티 월턴(245억 달러), 헤지펀드의 귀재 조지 소로스(220억 달러), 라스베가스 카지노의 대부 셸던 아델슨(215억 달러), 월마트의 짐 월턴(211억 달러), 역시 월마트의 앨리스 윌턴(209억 달러)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175억 달러)는 올해 처음으로 '톱20'에 진입했다. 애플의 전 CEO 스티브 잡스(70억 달러)는 39위에 올랐다.

한편 할리우드에선 '스타워즈' 감독 조지 루카스(32억 달러)가 107위, 감독 겸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30억 달러)가 117위,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27억 달러)가 139위로 각각 나타났다.

400대 부자들은 재산 규모가 지난해 보다 평균 12%가량 증가했다. 경제위기 가운데서도 돈을 많이 불려 관심을 끌었다.

스트레스 가장 적게 받는 차량 브랜드는?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가 차량를 구입한 뒤,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케팅인사이트는 20일, '2011년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차를 구입한지 평균 1년 정도 경과한 소비자 9479명을 대상으로 한 품질스트레스 조사에서 쉐보레는 평균 1.42건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 품질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겪는 브랜드에 올랐다. 이는 수입차 품질스트레스 평균인 1.19건 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업계 평균인 1.56건 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 조사에서 현대차는 1.50건으로 2위, 기아차는 1.59건으로 3위, 작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르노삼성은 1.79건으로 4위, 쌍용차는 2.29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마케팅인사이트는 "쉐보레의 약진은 브랜드 변경에 더해 '쉐비케어 357'이라는 파격적인 보증 프로그램과 A/S 1위 달성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car@top-rider.com 전승용 기자관련기사* 기아차 디자인은 '최고' A/S는 '꼴찌'* 경차 타는 사람은 경차 이미지?* 신형 말리부, 美서 2.5리터급 엔진 장착…국내는?* 제네시스 쿠페 스파이샷에 황당 문구 '정몽구 회장 디스?'

콧대높던 日 자동차 부품업계에도 ‘한류’

닛산 “르노삼성 부품 채용 확대”…도요타는 본사서 한국부품 전시
품질·가격 경쟁력 크게 향상돼…한국에 생산라인 구축 하기도

[세계일보]8월 29일 도요타자동차의 일본 나고야 본사에서 열린 한국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의 모습. 이날 행사에는 한국 부품기업 34개사가 58개 부품을 선보였으며,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 등 도요타 및 관계사 인사 200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라 제공일본 자동차 부품업계에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메이드 인 재팬’에 대한 강한 자부심으로 좀처럼 해외 부품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던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최근 한국산 부품에 잇달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일본 완성차업체들이 2차대전 이후 최고 수준의 엔화강세(엔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한국산 부품을 적극 채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은 20일 자회사인 ‘닛산규슈자동차’ 발족식에 참석해 엔고 및 일본내 자동차 생산 공동화 대책과 관련해 “규슈공장의 생산 효율을 올려 국내 생산 100만대를 사수하겠다”고 선언했다.

곤 사장은 이를 위해 “규슈 공장에서 생산하는 자동차의 경우 부품의 80∼90%를 규슈 현지와 아시아 지역에서 조달하겠다”고 강조했다. 닛산 측은 곤 사장의 발언에 대해 르노삼성자동차를 통해 한국산 부품 채용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규슈 지역은 일본 열도 중에서도 한국의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밀집된 한반도 남부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이어서 향후 한국 부품 업체와의 제휴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 관계자는 “수출 차종에서는 40% 정도를 수입 부품으로 하지 않으면 채산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도요타자동차도 한국산 부품 수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도요타는 지난달 29∼30일 나고야 도요타 본사에서 한국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를 열었다. 한국 부품기업 34개사가 58개 자동차부품을 선보인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 후손인 도요다 쇼이치로(豊田章一郞·83) 명예회장과 아들 아키오(豊田 章男) 사장이 도요타의 일본 내 1∼2차 협력사 관계자 2000여 명과 함께 직접 한국 부품을 둘러봤다. 도요타의 한 고위 임원은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한국산 부품의 품질이 상승하고 있어 일본 부품업체들도 진지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진다”고 말했다.

다이하츠공업은 신형차 미라이스에 한국과 중국 부품을 적극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이나 고이치(伊奈功一) 사장은 20일 자동차 전문지 ‘레스폰스’ 인터뷰에서 “좋은 부품이라면 (한국과 중국 등에서) 적극적으로 조달하고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세계적인 자동차 엔진 부품 업체인 야스나가(安永)는 지난 5일 전북 익산의 외국인 부품 소재 전용 공업단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3월까지 659억원(약 47억엔)을 투자해 8만 2400㎡ 부지에 신공장을 설립한다. 야스나가 측은 “이 공장은 한국 최초의 생산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야스나가는 1949년 설립된 업체로 도요타와 현대·기아 자동차, 제너럴 모터스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